그동안 DRAM의 설비투자를 보수적으로 집행한 영향으로 공급부족이 야기되었고, 이런 공급 부족은 22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에 클라우드향으로 국한되었던 수요처가 전방산업의 모든 부분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내용이죠.
공급 부족이 야기되는 상황에서 향후 DRAM 제조사들 역시 투자를 확대할 것입니다. 연초 올해는 파운드리, 낸드의 투자가 이뤄질것이고 디램의 투자는 보수적으로 집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부분이었는데.. 투자가 좀더 앞당겨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DDR5 표준이 확정되었고 내년쯤은 양산을 할것으로 예상되므로 디램 투자는 DDR5위주로 이뤄지게되겠죠. DDR5는 특히 후공정의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합니다. 과거 DDR3에서 DDR4로 바뀔때는 후공정장비를 혼용할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장비 교체를 전부 하지 않았다면.. DDR5는 모든 장비를 교체해야한다고 합니다. 장비와 함께 소켓이라던지 여러가지 교체 수요가 발생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