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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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철강 관련 뉴스를 올려드렸는데요.

 

철근 값이 고점대비 떨어졌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철광석 가격과 상관없이 장마철 이후 다시 상승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근거는 공급의 부족 때문입니다. 공급이 부족한 이유는 중국에서의 수입이 제한적이기 때문인데.. 중국은 환경정책의 일환으로 철강 산업의 생산을 줄이고 있는 상황으로 다시 생산량을 늘려 수출을 하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서 수요는 많고 공급이 줄어들면 당연히 가격은 오르게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철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건설업은 안좋은게 아니냐 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수 있겠죠. 저 역시 올해는 건설업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자로서 철강과 건설업 둘다 긍정적인 뷰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앞으로 주택 공급량이 늘어날수 밖에 없고 유가 상승으로 인한 해외수주 모멘텀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원재료 가격의 상승은 건설업에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아파트 한채를 짓는데 철강재료, 시멘트 등.. 원재료의 원가 비중이 얼마나 될까요? 아파트 한채 짓는데 시멘트는 대략 300만원 정도치가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시멘트 가격이 올라서 시멘트가 차지하는 원가가 500만원으로 올라갔다고 치고.. 철근의 경우는 원가의 5%정도를 차지한다고 하는데요.. 원가가 2배로 오른다고 한들.. 건설업체들이 마진이 안남아서 집을 못짓겠다고 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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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건설업 섹터에 대해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이 없었던 이유는 수익성 부분이 아니라 앞으로 수주 물량이 줄어드는 상황에 대한 우려였죠. 투자자들은 건설업에 대해 사양산업이라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건설업체들도 너무 많고.. 실제로 건설 기업들 재무제표 보세요. 돈 잘벌고 있습니다. 돈도 잘 벌고 있는데 앞으로 수주 물량이 늘어난다면.. 투자자들의 관심도 증가할수 밖에 없겠죠.  

bbs_162578455068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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