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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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론입니다.

잃지않고 천천히 부자가 되는 제이론펀드 21년도 10월 결산입니다.

21년 10월 29일 코스피는 2970.68(연초대비 +3.38%), 코스닥은 992.33(연초대비 +7..66%)을 기록하며 양시장 모두 9월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코스피는 정말 오랫만에 4개월 연속 음봉이 나왔습니다. 이전 4개월 연속 음봉은 2015년이었네요. 지난해 연초의 충격만큼은 아니지만 작년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한 분들께는 상당히 힘든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 역시도 마음이 편한 시장은 아니구요.ㅎㅎ)

10월 한달은 현금 비중의 조절이 큰 한달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스닥 900, 코스피 2800이 깨지면 현금의 비중을 10% 정도까지 남기고 주식의 비중을 더 늘릴 생각이었지만.. 그런 기회는 오지 않았구요. 시장의 변화에 따라 현금의 비중을 15~20% 정도 수준으로 조절했습니다. 현금의 비중 조절과 함께 포트폴리오 조정도 많았던 한달이었는데요.

제이론펀드는 10월 기준 누적수익률 28.86%를 기록하며 지난달 대비 +1.52%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0월달에는 코인, NFT, 메타버스 등의 기회가 많이 있었음에도 제대로 수익을 누리지 못했습니다.

 

- 10월 대응 -

  10월은 내년까지 보는 종목들과 단기적인 테마주 성격의 종목들을 믹스하여 대응을 했습니다. 코인, NFT, 엔터주들을 일부 단기적으로 대응하여 수익을 냈고.. 내년까지 보는 종목들의 비중을 더 크게 늘렸습니다. 특히 반도체쪽의 비중을 더 많이 늘렸는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실적 발표 내용에서 반도체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장비주보다는 소재와 부품 쪽으로 일부 비중을 조절했구요. 전체적으로 반도체 비중은 늘렸습니다.

  반도체 종목과 함께 실적대비 싼 종목들은 비중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떨어지는데 반해 기업의 실적과 내년도 전망은 더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어서 딱히 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서요. 

- 11월 전략 -

 코스피도 4개월 연속 음봉이 떳고.. 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전망도 나쁘지 않고.. 11월은 10월보다는 좀더 좋은 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쪽에서 반등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현재 현금 비중은 15%~20%정도 유지하고 있는데.. 장이 더 빠진다면 주식비중을 더 늘릴것이고.. 포트폴리오 조정도 좀더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11월 중순 기업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면 이를 참고하여 조절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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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은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계좌의 지난 고점을 생각하면..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투자자라면 누구나 같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이 있어야 상승장이 있는것이고.. 하락장에서 포트폴리오 조정을 잘하면 상승장에서 지난 계좌의 고점을 쉽게 뚫어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락장에서 마음은 힘들어도 적극적으로 더 좋은 종목을 발굴하고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하는 이유겠죠. 그리고 결국 시장은 우상향합니다. 이런 희망이 있으니 주식시장을 떠나지 못하는 것이기도 하죠.

 

힘든 10월 고생 많으셨습니다. 더 나은 11월을 기대하면서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11월엔 정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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