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뉴스에는 '철강 호황이 오래 가지 않을거다' 그 근거로.. 아래와 같이 제시를 했는데요..
반면, 정 반대의 의견을 내놓는 전문가들도 있다. 현재 일어난 철강업 호황은 호주의 철광석 가격 인상에서 비롯된 것이니만큼 중국과의 무역분쟁이 사그라들면 예상보다 빨리 호황이 사그라들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호주와 중국은 적대관계 속에서 무역 보복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호주 정부는 지난달 19일에도 중국이 지난해 호주산 와인에 부과한 고율의 관세 조치에 대한 이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 제소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양국이 궁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호주와 중국의 무역 분쟁이 호주에 총 GDP의 6%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분석하며 호주 정부도 출구 전략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스티브 창 런던대 교수는 "양국이 결국에는 합의를 이룰 것"이라며 "회복 불가능한 외교 관계란 없다"고 말했다.
호주의 철광석 가격 인상이 철강업 호황을 이끌었다? 라는 논리는 근거가 좀 부족하지 않은가 싶은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철광석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서 중국이 생산량 늘리고 이를 다시 수출할 것도 아니고.. 코로나 이후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각국 정부들의 인프라 정책으로 인해 수요가 많아지는 것인데.. 철광석 가격 떨어진다면 공급이 크게 늘어나고 이로인해 철강제품 가격이 크게 떨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