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반응형

톡방에서 늘 나오는 질문...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해야할까요? 

 

저는 심플하게 답변합니다. 주가는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표현할수 있습니다.

 

주가 = EPS(주당순익) * PER(멀티플)

 

그렇다면 주가가 오르려면 주당 순익이 오르거나 멀티플이 오르거나 둘중 하나면 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기업분석 방법에 대한 좋은 얘기들을 많이 남겨주시기 때문에.. 저는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주당 순익이 오르려면?

    주당 순익이 오른다는건 기업이 돈을 잘벌면 됩니다. 현재보다 미래의 기업 이익이 중요한건 당연한 것이구요. 기업이익이 계속 증가할수록 EPS는 증가하고 기업의 주가는 점점 올라가게 됩니다.

 

* 멀티플이 오르려면?

    멀티플이 오르려면 기업의 체력이 변하거나 기업의 체질이 변해야합니다.

    체력이 변한다는건 같은 사업을 하지만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제품의 쇼티지로 공급자 우위로 좀더 높은 이익을 추구할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익이 높아질수록 좀더 높은 멀티플의 부여가 가능합니다.

    체질이 변한다는건 기존의 사업외에 신사업의 비중이 높아지거나 새로운 사업으로 전환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들어 기존에 화학섬유 사업을 하다가 신규사업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추가하고, 2차전지 소재 산업이 매출의 70~80%를 담당한다면 이 기업은 여전히 화학섬유 사업을 하던 멀티플을 부여받을순 없겠죠?

 

그래서 (투자하기) 좋은 기업은 무엇인가?

    좋은 기업은.. EPS와 PER 둘다 변하는 기업입니다. 기존에 사업으로 꾸준히 돈을 벌어 든든한 캐시카우가 있고, 꾸준히 잘 버는 돈으로 신사업을 벌이는 것이죠. 기존의 사업과 관련있는 신사업을 추진해서 돈을 잘번다면 더욱 좋은 경우이고.. 새로운 기업을 M&A 해서 신규사업에 진출하는것도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그런 기업은 어떻게 찾아내나요?

  이건 투자자들이 항상 고민하고 하는 부분이고.. 투자자들의 숙제이죠. 리포트를 열심히 보고.. 사업보고서를 열심히 보고 그러다보면 그런 기업들이 가끔 보입니다. 질보다는 양을 추구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많이 보다보면 머리속에 데이터가 누적되고.. 오랜시간 데이터가 누적되면 이때는 이런 기업을 보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또한 뉴스 보는 것을 게을리하지 마세요. 뉴스를 볼때 오늘 주가가 몇포인트 올랐네, 그런거 위주로 보지 마시고.. 요즘 사람들은 어떤것에 관심이 있는지를 보시는게 중요합니다. 사람이 관심을 많이 가진다는 것은 그쪽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돈을 잘번다는 것이고.. 돈을 잘벌면 EPS가 올라가고.. 성장성도 크다면 PER도 더 높게 부여받게 됩니다. 

  간단하게 쓰자고 하니 정말.. 쉬운거 같군요. 하지만 이부분이 늘 어렵죠. 저역시도 늘 고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고.. 성투합시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