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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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격언 중에 아래와 같은 말이 있습니다.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

 

누구나 공감하는 격언이지만 쉽게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죠.

그래서 오늘은 누구나 따라할수 있는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파는 방법'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이미 자주 말씀드려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내용인데요. 그것은 바로..

 

현금 비중 유지

 

단순히 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어떻게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수 있는가.

 

그럼 어떻게.. 현금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파는' 가장 쉬운 방법인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주식(평가기준)과 현금의 비중을 5:5로 유지한다고 해보죠. 100만원을 투자합니다.

 

 xx년 1월 : 주식 50만원어치 매수, 현금 50만원 보유

 xx년 2월 : 주가 하락, 주식의 가치 40만원, 현금은 50만원 보유

               주식을 5만원 추가로 매수하여 45만원으로 맞춤, 현금은 45만원으로 축소

 xx년 3월 :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여 60만원, 현금은 45만원

               주식을 7.5만원어치 매도하여 현금으로 옮김

               주식가치 52.5만원, 현금 52.5만원

 

알기 쉽게 풀어서 쓴다고 썻는데, 이해가 잘 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의 내용을 읽어보시면 주식을 평가액 기준으로 가치를 부여하여 그 가치에 맞게 현금과 계속해서 5:5의 비유로 주식을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는데요.

 

주가가 오르는 경우 주식의 가치가 올라가니 주식을 매도하게 되고,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니 주식을 매수하게 됩니다. 즉, 많은 분들이 공포심을 느끼는 주가가 하락하는 시기에는 주식을 매수하게 되고, 많은 분들이 가슴이 웅장해지는 것을 느끼는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주식을 매도하게 되는 것이죠.

 

단순하게 현금 비중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공포에 사서, 환의에 팔아라' 라는 말씀을 쉽게 해동으로 옮길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수 있다면 상식일뿐...

그런데..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수 있다면..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 라는 말은 이해가 안됩니다.

남들이 공포를 느끼는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시기는 그만큼 가치가 싼 기업들이 많아진다는 얘기이고, 반대로 환희를 느끼는 시기에는 그만큼 가치가 비싼 기업들이 많다는 얘기죠.

 

주식투자의 기본은 '쌀사비판' 쌀때 사서 비쌀때 팔아라.. 입니다. 이건 투자자라면 누구나 다 동의하는 말이죠.

 

기업의 가치가 쌀때(공포의 시기) 사서,  비쌀때(환희의 시기) 판다.

 

하지만 이를 행동에 옮기는데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기업의 가치가 쌀때와 비쌀때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많은 투자자 분들이 기업의 가치를 제대로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게 현실이죠. 

 

그래서 오늘의 결론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얘기입니다. 항상 이런식으로 결론을 내서 죄송합니다.

 

좋은 휴일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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