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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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미래 주가를 예측할수 있느냐?

 

'기업의 주가는 먼 미래는 예측할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라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종목을 투자하고 바로 주가가 오르기를 기대하지만 실제로 주가는 내맘대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흔히 증시를 '미스터마켓'에 비유하는데 그만큼 증시의 변동성은 예측할수 없고, 예측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얘기하죠.

 

그렇다면 주가 예측도 의미 없는 것이 아닌가.. 라고 물을실수 있겠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주가라는것은 실적의 함수라는 말처럼.. 기업의 실적이 계속해서 증가하면 결국 주가도 기업의 가치에 맞게 올라가게 되니까요. 주가와 기업의 가치를 주인과 개의 산책에 비유하는 것처럼.. 결국 개는 주인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반도체 비중을 크게 늘렸고.. 지난해 12월부터 건설,건자재와 같은 기업들을 스터디 했습니다.

21년부터 주택 공급량이 늘어난다는 뉴스와 리폿은 이미 작년 말부터 계속 나왔고.. 올해 초에도 빅사이클은 건설이다 라는 뉴스와 리폿이 나왔죠.

 

제가 당시에 관심갖고 보던 기업의 주가를 보겠습니다.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의 주가 흐름이고.. 제가 관심을 갖고 매수를 고려했던 시점이 저기 오렌지색 동그라미 지점입니다.

 

매수시점을 생각한 시점의 차트를 보시죠. 딱 봐도 바닥대비 크게 상승했고.. 충분히 고점으로 보이고 매수버튼을 누르기가 쉽지않죠.

 

내가 기업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확신을 가졌고.. 그래서 매수를 했습니다.

그렇다면 주가는 이제 앞으로 더 급등을 해야 정상인데.. 실상은 어떨까요?

 

주가는 그 이후에도 한참을 횡보하게 됩니다.

 

주가가 횡보하게 되면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특히 다른 종목들이 날아가는 상황에 내가 보유한 종목만 주가를 횡보하게 되면 이런 고민은 더 깊어지게 되고.. 왠지 나의 투자 아이디어가 틀린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생기게 되죠.

하지만 이럴때 기업을 다시 분석하고 밸류를 다시 계산하고, 그래도 싸다고 생각된다면 비중을 늘릴수 있습니다.(밸류를 계산할줄 모른다면 이부분은 정말 어렵습니다.)

 

 

이후 주가는 처음에 보여드린봐와 같이 상승을 했다가.. 약간의 조정을 보이고 재차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익률은 처음 매수가 대비 52%정도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투자기간은 약 6개월정도입니다. 물론 지금도 일부는 보유중이고 향후 더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927176

 

건설 이어 건자재株 상승세…'주택공급 확대기조 불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최근 건설 종목이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건자재 종목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록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내비치며 재건축 규제 완화

news.naver.com

주택공급의 확대는 이제 시작이기 때문이죠.

 

현재 빅사이클이 시작되는 분야는 건설, 철강, 반도체, 조선 등등..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주가도 바닥대비 많이 오른 종목들이 정말 많죠. 그런데 주가의 수익을 함께 누리는 투자자 많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기 스스로 의 분석을 믿지 못하고.. 여기저기 이미 오른 종목들에 더 큰 관심을 갖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업의 가치가 싸고.. 상승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면 주가는 충분히 상승할수 있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을때까지 기다릴수 있느냐.. 없느냐가 손절과 익절을 결정하는 것이죠.

 

투자의 과정에는 항상.. 인내의 시간도 포함되어 있음을 명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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