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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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반도체 섹터를 좋게 보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jaron.tistory.com/75

 

반도체를 여전히 좋게 보는 이유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도 작년부터 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작년 10월 주가가 주춤하긴 했지만 이내 주가를 회복했고 신고가를 찍은 기업들이 많이 나왔죠. 개인적으로 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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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달 실적 결산 글에서는 반도체 비중을 줄이고 금리인상 수혜주와 백신 접종 이후 수혜주로의 비중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글을 남겼는데요. 그런 이유인지 반도체 섹터에 대한 의견이 변한것이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반도체 섹터에 대해 긍정적인 뷰는 여전히 유지를 하고 있고.. 일부 반도체 종목들을 여전히 보유중입니다. 하지만 일분 투자자분들이 생각하시는 반도체 생산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보유하고 있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반도체 생산업체인 두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주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섹터가 좋다고 하더니.. 우리나라 반도체 대표기업의 주가 전망은 잘 모르겠다...

 

 

 

 

두 기업의 주가를 보시면 올해들오 계속 횡보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위의 글... 반도체를 여전히 좋게 보는 이유라는 글에서도 언급해 드렸듯이 종합반도체회사 IDM 들은 역대급 투자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역대급 투자를 하면..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고..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면 제품의 판매가는 떨어질 것입니다. 이는 이익의 감소를 얘기하죠. 삼성과 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증설을 늦추는 것이 좀더 오랜기간 이익을 누리는 것일텐데.. 역대급 투자로 이익의 사이클이 줄어들게 되겠죠.

 

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577523?sid=101

 

D램 초호황기 들어섰는데 웃지 못하는 ‘빅2’

실제 가격 상승 기대 이하 전망 많아 보수적 투자에 총수 부재도 한 원인 올해 3차 ‘슈퍼사이클’이 예상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실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

n.news.naver.com

 

호황기가 짧아질수록 기업의 이익 전망치는 낮아집니다. 당연히 주가 전망치도 계속 높아질수 없겠죠.

 

반면 증설에 수혜를 입을 소부장 기업의 경우는 입장이 다릅니다.

종합반도체회사들이 투자를 가속화 할수록 제품 주문이 늘어나고 공급보다 수요가 늘어나면 이익은 증가하게 되겠죠. 반도체 장비사들의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인 ASML, AMAT, 램리서치, TEL 등의 매출 및 이익증가율을 보십시오.

 

반도체 섹터 하면 대장은 당연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입니다. 이 두 기업의 목표가가 계속 올라가고 돈이 들어와야 전체적으로 반도체 섹터에도 훈풍이 불고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죠. 하지만 둘의 이익 증가 사이클은 짧아질것이고 이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줄어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개별 기업들로 보면 이익이 폭발하는 수준으로 증가하는 기업들이 있죠. 이런 기업들의 주가는 당연히 재평가 되야 마땅할 것입니다.

 

이에 전체적으로 반도체 섹터에 대한 관심도는 줄어들어도 일부 이익이 크게 성장하는 기업들은 보유를 해야한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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