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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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결산] 2021년 3월 제이론펀드 결산

안녕하세요. 제이론입니다. 

잃지않고 천천히 부자가 되는 제이론펀드 21년도 3월 결산입니다.

21년 3월 31일 코스피는 3061.42(연초대비 +1.61%), 코스닥은 956.17(연초대비 +4.62%) 을 기록하며 양시장 모두 마감 기준 지난 2월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올해 고점은 여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 시장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대비 높은 상승을 보여줬죠. 그런 이유 때문인지 올해는 차익 실현 물량도 많고 시장에 호재가 없으니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제이론펀드는 3월 누적수익률 19.1%를 달성하며 지난 2월의 손실을 모두 만회하고 그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순항중입니다.

제이론펀드의 전체적인 포트폴리오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지난 2월 결산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대부분의 포트폴리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관련주가 대부분이며 일부 차익실현 자금은 컨텍트 관련주에 비중을 늘렸습니다. 특히 컨텍주 관련주에서 건설기계쪽의 비중을 늘린 것이 수익 회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많은 국가들이 백신을 맞고 있는 상황이고, 코로나로 인해 지원금을 많이 풀었는데요. 계속 지원금만 풀수는 없는 상황이고 지원금 이후의 자금은 당연히 인프라 투자로 눈을 돌린다는 것은 많은 뉴스를 통해서 이미 확인할수 있는 내용들이었죠.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비수기인 겨울에도 역대 최고치 판매고를 올리고 있고.. 미국 역시 오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관련 정책을 발표합니다. 당분간은 인프라 관련 투자 비중을 유지하는것도 유효한 전략이라고 생각되구요.

오늘은 3월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지만.. 21년 1분기의 마지막날이기도 합니다. 내일부터는 2분기가 시작되죠. 삼성의 1분기 실적이 10조를 넘을거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 4월부터는 1분기 실적을 확인하면서 실적주 장세가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시중에 많은 자금이 풀렸고 낙폭이 과대하다는 판단과 코로나 이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이미 코로나 이전을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그 기대감을 충족할만한 실적을 냈는지 성적표를 받는 시점이 1분기 실적일것입니다.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으로 잘 나온 기업들은 향후 기업실적이 더욱 개선될 여지가 높고 주가는 그와 동행할 것이고..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실적에 맞게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가겠죠.

항상 강조드리는 바와 같이.. 우리는 나무의 그림자 크기(기업의 주가)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나무의 크기(기업의 가치)를 알아내는데 집중해야합니다. 결국 주가는 기업의 가치에 맞게 제자리를 찾아가니까요.

올해들어 양시장 모두 지수가 횡보하고 있고 등락폭이 커서 많은 투자자분들이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이 오히려 공부하는 투자자에게는 큰 수익을 낼수 있는 기회입니다. 전체적으로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없을때 돈은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기업들로 몰리기 때문입니다.

작년 3월 이후에 투자하신분들은 대부분 돈을 벌었습니다. 아무거나 사도 올라가는 상승장이었죠. 하지만 올해는 종목별 장세가 펼쳐질것이라는 얘기가 많았고 저 역시 이에 동의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데도 불구하고 작년에 만족할만한 수익을 거두지 투자자분들이 올해는 그 노력의 결실을 거둘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더 좋은 모습으로 4월 제이론 펀드 결산으로 만나뵙겠습니다. 4월도 성투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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