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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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결산] 2021년 1월 제이론펀드 결산

안녕하세요. 제이론입니다. 

잃지않고 천천히 부자가 되는 제이론펀드 21년도 1월 결산입니다.

21년 1월 29일 코스피는 2976.21(연초대비 +3.57%), 코스닥은 928.73(연초대비 +0.76%) 을 기록하며 양시장 모두 연초대비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제이론펀드는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며 1월 수익률 +14.7%로 마감했습니다.

1월 마지막주는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외인과 기관은 매도로 인하여 특히 힘든 한주가 되었네요. 저 역시 마지막주에 수익의 많은 부분을 반납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대형주가 시장을 주도했고.. 많은 개인들도 대형주 매수세 동참 했는데요. 1월부터는 그 흐름이 많이 변했습니다. 개인들은 여전히 매수세가 강하고 대형주를 매수를 이어갔지만.. 그런 영향으로 오히려 외인/기관은 맘놓고 대형주를 매도하며 물량을 개인에게 넘기고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결산글에서도 언급해 드렸드이.. 21년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뷰는 20년보다는 상승세가 약하고 종목별 장세가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포트는 대형주보다는 중소형 저평가주 위주로 편입을 했고.. 이번달 선방할수 있는 주요한 이유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지난밤 유럽과 미국증시 역시 폭락을 했죠. 새로 시작되는 2월도 크게 반등한다고 장담할수 없는 시장이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유동성 장세가 끝났다고 보기는 어렵구요. 미국이 돈줄을 조인다는 신호가 아직까진 없습니다. (중국은 좀 관리를 하는것 같지만...) 그리고 증시 예탁금이 여전히 70조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아 당분간 개인들의 매수세는 이어질것으로 보입니다. 공매도 부활이라는 이슈도 6월까지는 걱정을 덜게 되었구요.

하지만 여전히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은 계속되고..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미리 겁먹고 파티장을 떠나기에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럴때일수록 종목 분석에 집중하여 저평가 성장주를 발굴하여 투자하고.. 일정부분 현금 비중을 유지하며 대응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시장이 하락할때 나의 계좌도 떨어지는것은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이런 시기는 오히려 기회이기도 합니다. 적극적으로 저평가 성장주를 발굴하고 포트폴리오를 교체하여 대응한다면 시장이 회복할때 오히려 더 큰 수익을 기대할수 있으니까요.

2월은 실적발표와 함께 월초부터 경제지표 발표가 많은데요. 이를 주시하며 대응해야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에도 성투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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