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선가 7년 만에 최고···중고선가도 반년새 65% 껑충

해상 운임이 급등하면서 폐선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새 배를 주문하면 인도 받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노후 선박이라도 당장 운영하는게 마진이 남으니 해운사들은 급한대로 중고선이라도 구입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38166629146336&mediaCodeNo=257&OutLnkChk=Y 

고철값 더 쳐준대도 폐선 대신 중고선…운임 상승에 인기

 

그런데 중고선을 매수해서 얼마나 운용이 가능할까요? 환경 규제도 있고.. 해상 운임도 언제가는 조정을 받을텐데.. 그럼 마진이 줄어들게 될겁니다. 결국 새로운 배를 빨리 인도받는게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선택이 되겠죠. 이에 중고선가 가격만 올라가는게 아니라 신조선가도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Q4FATKTB

선가 7년 만에 최고…중고선가도 반년새 65% 껑충

가격이 계속 올라간다는 것의 의미는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얘기입니다.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가격 결정권은 공급자가 가지게 되죠. 후판 가격의 인상으로 조선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될거다라는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이유로 조선업체들의 주가도 재미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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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이 선박의 가격 결정권이 공급자에게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런 상황에 후판 가격이 오르면.. 조선사 입장에서 후판 가격의 인상분을 선박 가격에 반영을 하지 못할까요? 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