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제이론입니다.

잃지않고 천천히 부자가 되는(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요즘 계속 천천히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제이론펀드 21년도 8월 결산입니다.

 

21년 8월 31일 코스피는 3199.27(연초대비 +11.3%), 코스닥은 1038.33(연초대비 +12.65%)을 기록하며 전월대비 코스피는 소폭 하락, 코스닥은 소폭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7월에도 증시가 요동치면서 힘든 한달을 보냈는데 8월은 거의 롤러코스터급의 변동을 보여줬습니다.

8월은 현금의 비중을 크게 줄이면서 주식비중을 늘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코스피 3천, 코스닥 9백을 기준으로 잡고 그 아래까지 증시가 빠진다면 현금 비중을 10% 수준까지 줄일 생각이었는데 기회가 오진 않았습니다. 현재 전체적인 현금비중은 15~20%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8월은 중순까지 실적발표가 있었죠. 일부 실적이 크게 개선된 종목들은 주가가 급등하여 처분을 했고, 확보된 현금은 반도체, 건설, 철강 섹터의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해당 섹터에 해당되진 않지만 일부 실적대비 주가가 하락한 종목의 비중도 크게 늘렸구요. 나름 이익실현도 많았던 8월이었지만.. 특정 섹터의 비중이 큰 관계로 8월말 기준 누적수익률은 30.2%로 지난달 대비 -2.5%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7월에는 양지수가 싸지 않고 현금 비중을 높게 가져간다고 코멘트 했었고... 8월에는 증시가 하락하면서 현금비중을 줄이며 주식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현금 비중을 15~20%정도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8월은 종목수도 많이 줄였는데요. 주가지수가 빠지면서 일부 종목들의 매력도가 크게 올라 매력도가 큰 종목으로 투자금을 몰아줬습니다. 

 

9월장은 어떤 흐름을 보여줄지 예측할수 없지만.. 증시가 횡보하면 추가로 자금을 투여하지 않고 종목 비중만 조절, 8월보다 증시가 더 빠진다면 주식비중을 확대할 생각입니다.

 

728x90

개인적으로 여전히 좋게 보는 섹터는 반도체, 철강, 건설 정도구요. 조선쪽도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심은 그렇고 종목선정은 역시 싸고 모멘텀 가진 종목이 제일이죠. 현재 비중이 큰 종목도 역시 그렇습니다. 내년도 실적대비 지금 주가가 너무 싸다고 생각되는 수준이라서.. 그냥 해당 몇몇 종목들은 주가가 흔들리면 비중을 조금씩 확대해가면서 내년까지 가져갈 생각이구요. 몰빵은 지양하는 투자자라서 나머지 비중은 적절히 관심 섹터에서 비중을 조절하며 대응하려고 합니다.

 

9월은 미국 고용지표가 지수의 방향을 결정할거다라는 전망이 많은데요. 솔직히 저는 그런거 잘 모르겠고.. 

개인적인 생각은 경기가 개선되고 있고..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들은 확실히 실적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시장이 이렇게 무너지진 않을거라 생각하고.. 일부 실적이 크게 개선되는 종목들은 지금을 매수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9월도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8월보단 좀더 나은 한달을 기대하며 제이론펀드 보고서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9월도 성투합시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