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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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론입니다.

(3분기 내내 가난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자괴감이 느껴지지만...) 잃지않고 천천히 부자가 되는 제이론펀드 21년도 9월 결산입니다.

21년 9월 30일 코스피는 3068.82(연초대비 +6.8%), 코스닥은 1003.27(연초대비 +8..85%)을 기록하며 양시장 모두 8월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8월에 이어 9월에도 현금의 비중을 줄이면서 주식비중을 늘렸습니다. 8월 결산에서 코스피 3천, 코스닥 9백이 깨지고 내려오면 현금 비중을 10% 수준까지 줄인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여전히 그런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이론펀드는 9월말 기준 누적수익률 27.34%를 기록하며 지난달대비 -2.85%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9월 대응 -

9월은 보유종목수를 많이 줄였습니다. 중국의 헝다그룹 사태와 유럽, 중국의 에너지 대란, 미국의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등 많은 악재속에서 힘든 9월이었지만 그래도 상승하는 종목들이 있었죠. 보유했던 종목들 중에서 컨텐츠, 신재생, 그리고 일부 실적주들은 9월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절반정도씩 수익실현하여 수익 실현금은 주가가 크게 떨어진 종목들 중에 업사이드가 큰 종목들의 비중을 늘리며 9월을 보냈습니다.

 

- 10월 전략 -

10월도 여전히 악재가 많고 변동성이 클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일부 증권사는 코스피 2800을 봐야한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더군요.(그런데 언제는 증시에 호재만 있던때가 있었나요?ㅎ) 개인적으로 코스피 2800이 온다면 주식비중을 100% 채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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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라도 별다른 전략이 없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주가가 빠질수록 기업의 매력도는 올라게 됩니다. 투자 아이디어가 훼손되지 않았다면 업사이드만 올라간 상황이죠. 현재 저의 종목 리스트에는 업사이드가 2배가 넘는 종목들이 많이 보입니다. 기다리면 2배 넘는 수익을 안겨줄 종목들이 보이는데 보유종목수를 줄이면서 업사이드가 큰 종목들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저의 10월 전략입니다.

 

 

시간은 지나고 결국 주가는 기업의 가치에 수렴하게 됩니다. 실적이 잘 나오는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가가 떨어지는 종목은 없습니다. 수익을 내는 나만의 특별한 비결은 없습니다. 지금 가치가 충분히 싸고, 실적이 크게 증가하는 종목들, 미래가치대비 현재 가치가 너무 싼 종목들을 골라내어 투자하고.. 가치를 인정받을때까지 기다리는게 저의 비결의 전부입니다.

 

10월장도 어렵겠지만.. 지금까지의 투자 원칙을 반복하며 대응을 하려고 합니다. 그럼 10월 결산에서 다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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