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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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백신 확보가 안되서 백신 접종 속도가 상당히 느리지만 해외의 경우 접종 속도가 빠른 국가들이 많습니다. 백신을 접종한 국가끼리 여행을 허용하는 백신여권/트래블버블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뉴스를 보면 당연히 여행사나 항공사를 떠올리시겠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524210

 

"이르면 올 추석부터"…해외여행 재개 '시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년째 개점휴업이던 여행업계가 운영 재개에 나서고 있다. 백신여권 도입이 가시화되고 국가·도시 간 트래블버블(비격리 여행권역) 체결 논의가

n.news.naver.com

우리나라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과 합병을 앞두고 있습니다. 화물 쪽으로 여객 손실을 조금 만회하고 있구요. 이런 기대감으로 이미 주가는 코로나 이전까지 회복한 상황입니다.

 

대표적인 여행주 종목도 주가가 많이 올라왔구요.

여행업계는 코로나 상황이 완전 풀릴때까지는 좀 더 조심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로나가 지속된다면 가장 타격이 크고 버티기 어려운 업종이니까요. 단순히 기대감으로 투자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가장 억눌렸던 업종이고 정상화가 되면 실적 회복이 가장 빠른 업종이 여행,항공 쪽이긴 한데요. 코로나로 인해 억눌렸던 업종들은 이런 업종만이 아니죠. 코로나로 인해 제조업도 어려웠고 많은 국가들이 추진했던 인프라 투자 사업도 뒤로 밀렸습니다.

미국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대한 얘기를 드렸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국민들에게 직접적으로 돈을 풀어왔지만 계속 이렇게 돈만 풀어서는 근본적인 해결을 할수가 없죠. 실업률을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삽질(인프라투자)을 해야합니다. 미국뿐 아니라 중국도 그렇고 인도도 인프라투자를 대규모로 이행할겁니다. 실제로도 이런 움직임은 굴삭기 판매에서도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비수기임에도 여전히 잘팔리는 굴삭기.

그동안 여행으로 쓰지 못했던 돈이 터지는 소비섹터.. 가전제품, 자동차.. 이런 제품들도 여전히 잘팔리겠죠.

완성 제품이 잘팔리면 그 안에 들어가는 부품도 잘 팔립니다. 우리나라는 제조업 국가이니 그 수혜를 크게 입고 있죠.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40312133258966

 

3월 반도체 수출 호조…SSD 수출 턴어라운드 기대

올해 3월 반도체 수출액이 95억달러로 2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 수출이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는 스마트폰·태블릿 기기에 필요한 MCP 반도체가 꾸준한 호황을 이어가

www.asiae.co.kr

우리나라 수출을 보면 이를 잘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수출 기조는 당분간은 계속 되겠죠.

코로나 이후 경제가 정상화된다면 현재 수출이 잘되는 분야는 더욱 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런 섹터가 맘편하게 투자할수 있는 코로나 이후 수혜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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