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론의 투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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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론입니다.

잃지않고 천천히 부자가 되는 제이론펀드 22년도 5월 결산입니다.

22년 5월 31일 코스피는 2685.9(연초대비 -9.8%), 코스닥은 893.36(연초대비 -13.6%)을 기록하며 양시장 모두 전월 대비 소폭 하락, 3개월 연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행스러운건 5월 중순 이후에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것 같다는 보도와 함께 지수가 반등을 한것입니다. 이에 6월의 단기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제이론펀드는 22년 5월 기준 누적수익률 -3.74% 를 기록하며 지난달 대비 +2.66% 상승을 보여줬습니다. 5월초 하락에 주식의 비중을 계속해서 늘렸으나.. 하반기에 들어서며 보유종목중 주가상승이 크게 나오는 종목의 일부를 수익실현하면서 현금의 비중이 지난달에 비해 1% 가량 늘어 21.1%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5월 대응 -

5월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확인 후 약간의 종목 교체가 있었습니다. 일부 투자아이디어 훼손이 우려되는 반도체 종목을 익절하여 확보된 현금으로 타 종목의 비중을 확대했습니다. 1분기 실적 발표이후 비중을 확대한 종목은 낙폭이 과대했던 반도체 장비주, 실적개선을 확실하게 보여줬던 반도체 소재주, 실적은 좋았으나 주가는 오히려 주춤했던 친환경 에너지주, 실적 개선과 함께 향후 정책 수혜를 기대할수 있는 건자재주 였습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주는 호재가 많은 한달이었습니다. 러시아 에너지 사태로 인해 유럽의 태양광, 풍력 발전소 설치 가속화가 예정되어 있었고 BBB법안 역시 통과를 기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종목 중에서 실적이 확인되는 종목들은 당분간 보유가 유효해 보입니다.

- 6월 전략 -

6월은 지방선거 이후 현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힘이 실릴지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겠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말이 많은데.. 제한을 약간 풀어주면 건설관련주 역시 주가에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구요.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는 주가가 조정이 올때마다 체크를 해봐야할 섹터로 보고 있습니다.

2분기는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을겁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중국 봉쇄와 러우전쟁 장기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지속, 물류마비 등으로 인하여 기업들의 4월, 5월 수출 실적이 상당히 좋지 않음이 이미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한 전망만 있지만은 않죠. 중국의 봉쇄가 해제되는 분위기고 미국과 한국의 반도체 동맹 강화로 이분야에서 투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 의지도 강하구요.

2분기 실적은 좋지 않겠지만 2분기 실적 발표가 바닥을 찍을 종목들, 수주잔고가 증가할 종목들, 안좋은 상황에서도 실적 선방을 기대할수 있는 종목들을 찾아내는게 투자자들의 숙제겠죠. 6월은 또 이런 종목들을 찾아내려는 노력과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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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발표 이후에, 컨센서스를 크게 상향하면 주가가 보합, 충족시는 하락, 미달시는 큰폭의 하락 이라는 얘기가 돌았습니다. 실제로 그렇기도 했죠. 하지만 5월 중순 이후 지수 반등이 나왔을때 주가의 흐름은 어땠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실적이 좋고 밸류가 저렴한 종목들의 반등이 더 크게 나왔습니다. 저 역시 실적이 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하는 종목들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했고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5월의 제이론 펀드도 시장대비 선방할수 있었습니다.

 

결국 주가라는것은 실적의 함수입니다. 주가=EPS*PER 이라는 공식에도 나와있듯이 우리 투자자는 기업의 이익이 증가하거나 멀티플이 재평가될 종목을 찾아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야합니다.

 

 

마켓 타이밍을 예측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켓타이밍만 제대로 예측할수 있다면 인버스2X, 레버리지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수익을 누릴수 있고, 복잡하게 기업분석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시장을 예측할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시장을 예측하려다가 상승의 시기를 놓쳐버리면 수익률은 크게 떨어지죠. 그래서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은 시장을 떠지 않는 것입니다.

 

단순히 시장을 떠나지 않는데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이 빠질때마다 더 싸고 좋은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 하고, 충분히 싸진 종목은 추가 매수로 대응을 해야겠죠.

 

결국 이런 노력들이 모여서 미래에 큰 수익을 만들어 줍니다. 시장이 빠지면 주식창을 보기도 싫은게 사람 마음이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보다는 뭐라도 하는사람이 향후 결과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힘들지만 뭐라도 하는게 어떨까요?

6월은 좀 더 좋은 흐름을 기대하며 5월 실적 결산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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